▶크크하이 2대0 엑스플레인
1세트 크크하이 3 < 스피드전 > 2 엑스플레인
2세트 크크하이 3 < 아이템 전 > 1 엑스플레인
크크하이가 엑스플레인을 꺾고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크크하이는 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서 엑스플레인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크크하이는 게임코치, 팀 GP에 이어 시즌 3승(1패) 고지에 올랐고 엑스플레인은 3패(1승)째를 당했다.
크크하이가 풀 세트 접전 끝에 스피드 전을 가져왔다.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에서 열린 1라운드서 패한 크크하이는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이어진 2라운드서는 상위권을 휩쓸며 승리했다.
크크하이는 '도검 구름의 협곡'서 벌어진 3라운드서 '보니' 최준영과 '도욱' 김도욱에게 1,2위를 내주며 1대2로 끌려갔다.
하지만 '해적 숨겨진 보물'서 벌어진 4라운드서 크크하이는 '라이트' 김윤수가 선두를 질주했다. 크크하이는 엑스플레인 '보니' 최준영을 추격을 뿌리치며 선두로 골인한 '라이트' 김윤수와 함께 나머지 선수들도 3, 6, 7위로 결승선을 통과, 점수에서 앞서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크크하이는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열린 5라운드 후반까지 '보니' 최준영에게 선두를 허용했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나온 최준영의 실수를 틈타 '아우라' 오한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나머지 선수도 4,5위를 기록하며 3대2로 승리했다.
아이템 전에 들어간 크크하이는 '월드파리 드라이브'서 열린 1라운드서 '소령' 황희준이 상대 아이템을 피하며 선두로 골인했고, '배찌' 이준석과 '라이트' 김윤수가 뒤를 이으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광산 보석채굴장'서 이어진 2라운드서 패한 크크하이는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에서 열린 3라운드 초반 엑스플레인 '도리' 이도근에게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소령' 황희준과 '라이트' 김윤수가 후반 난전 끝에 1,2위로 통과하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결국 크크하이는 4라운드를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차이나 빙등축제'서 열린 4라운드 초반 엑스플레인이 치고 나간 가운데 두 번째 바퀴서 '라이트' 김윤수와 '아우라' 오한빈이 1,2위를 탈환했다. 크크하이는 결승선을 앞두고 상대 미사일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며 스피드 전에 이어 아이템 전까지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