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T1 감독대행, LLA 레인보우7 지휘봉 잡는다

2022-05-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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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지난해 T1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끈 '스타더스트' 손석희 전 감독대행이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레인보우7에 합류했다.

레인보우7은 24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스타더스트' 손석희 전 T1 감독대행이 클로징(다른 지역은 서머) 시즌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선수 시절 '100분 토스'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던 손석희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해 유럽 H2k, 북미 100씨브즈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LLA 올 나이츠에서 코치 생활을 한 그는 2020년 브라질 플라멩구 e스포츠를 거쳐 T1에 합류했다.

지난해 LCK 서머서 양대인 감독(현 담원 기아)을 대신해 감독대행으로 부임한 손석희는 8경기서 7승 1패를 기록했다.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 e스포츠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담원 기아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롤드컵 티켓을 획득한 손석희는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2022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T1과 결별한 손석희는 한 시즌 만에 복귀하게 됐다.

손석희가 합류한 레인보우7은 LLA 오프닝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에스트랄 e스포츠에 2대3으로 패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에는 실패했다. 클로징 시즌을 앞두고 젠지 출신인 '오펠리아' 백진성을 영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