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기블리 '규민' 심규민, "공격적으로 한 10매치 던진 거 아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1213101104800b91e133c1f61742314.jpg&nmt=27)
기블리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롯데월드몰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4주 차서 126포인트(76킬)를 기록하며 80포인트(47킬)의 담원 기아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확정 지었다.
심규민은 경기 후 인터뷰서 "마지막 오프라인 대회였는데 단추를 잘꿰서 기분 좋다. 주말에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애초에 3주 차서는 우승한다는 생각보다 준비 잘해서 그랜드파이널 포인트를 쌓자는 게 목적이었다. 아쉽기는 했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적인 부분을 보완하는 거보다 개개인의 소극적인 움직임과 느린 템포, 유리한 상황서도 교전하지 않는 것에서 오는 스노우볼을 피드백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교전은 미루지 말자고 했다. 그 피드백 덕분에 4주 차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오프라인 대회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가 브리핑이 겹치고 텐션이 높아서 상황 정리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며 "위클리 파이널서는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 팀 합을 단단히 해야 할 거 같다. 전략적인 부분은 저격할 수 있으면 저격하고 당하는 건 피해 가면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