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V5 도전하는 '가을의 전설' 이재혁

2022-09-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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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가을의 전설' 이재혁이 5번째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2 개인전마다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에 강하다고 '가을의 전설' 별명이 생긴 이재혁이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재혁의 '가을의 전설'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시즌2에 우승 후, 1년 뒤인 2020년 시즌2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2021 시즌2와 슈퍼컵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시즌2마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제가 시작된 지난 2019년 두 번째 시즌 결승전 최종전에서 박도현을 상대로 개인전 첫 우승을 차지한 이재혁은 다음 해 시즌2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송용준과 1대1 결승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재혁은 2021 시즌1에는 5위에 그쳤지만, 시즌2에 다시 우승하며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86점을 기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고, 시즌1 우승자인 유창현과 대결해 3대1로 승리하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인 2021 슈퍼컵에 출전한 이재혁은 가을 버프를 이어갔다. 1세트에서 박인수에 이어 2위로 2세트에 진출했고, 다시 3대1로 승리하며 통산 4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이재혁은 5회 우승에 도전한다. 승자전에서 1위로 결승전에 오른 이재혁은 옐로 라이더 시드를 부여받았으며, 이번 시즌 개인전 평균 점수 5.92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매번 그렇듯이 경쟁자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경계 1순위는 배성빈이다. 승자전 2위로 결승전에 오른 배성빈은 평균 점수 5.51을 기록하며 이재혁의 뒤를 잇고 있다. 실제로 16강 승자전 중반까지만 해도 이재혁과 배성빈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5라운드까지 1위를 주고받으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배성빈뿐만 아니라 유창현과 박현수 '닐' 리우 창 헝, 박인수도 경계 대상이다. '닐'은 이번 시즌 첫 출전이지만 1등으로 치고 나가면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또 개인전 1회 우승을 경험한 유창현은 입상 횟수가 많은 레드 라이더이며, 6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박현수와 10회 연속 개인전 결승전 경험과 지난 시즌 준우승 기록을 보유한 관록의 박인수 모두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가을의 전설' 이재혁이 이번 '2022 신한은행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을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