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퀘스트는 11일 SNS을 통해 '쿼드' 송수형의 1군 승격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디알엑스의 전신인 킹존 드래곤X서 데뷔한 송수형은 카시오페아 장인으로 유명했다. 또 피어엑스 '클로저' 이주현, 브리온 '카리스' 김홍조,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와 함께 4대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LCS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으나 팀 리퀴드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한 플라이퀘스트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했으나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옌슨' 니톨라이 옌슨(현 디그니타스)과 결별한 플라이퀘스트는 '쿼드' 송수형을 콜업해 LCS 서머를 준비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