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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쉰' 제외 5명과 재계약 체결...'빈'-'엘크' 2년 계약

김용우 기자

2024-12-06 16:00

BLG(사진=라이엇 게임즈)
BLG(사진=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대부분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BLG는 5일 공식 웨이보에 주전 5명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핵심은 '빈' 천쩌빈과 '나이트' 줘딩. BLG는 '쉰' 펑리쉰과 결별했으나 ''빈' 천쩌빈,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 '웨이' 옌양웨이는 2026년까지 '나이트' 줘딩, '온' 러원쥔과는 내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LPL 스프링서 준우승, 서머서는 3위를 기록했던 BLG는 결정적인 순간 때마다 징동 게이밍(JDG)에 막혔다. 한국서 열린 2024 롤드컵서는 4강까지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BLG는 올해 초 JDG에 있던 '나이트' 줘딩을 영입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중국 청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젠지e스포츠에 막혀 준우승에 그친 BLG는 LPL 스프링과 서머서 정상에 올랐다.

BLG는 이번 롤드컵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8강전서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웨이보 게이밍까지 꺾고 결승에 올랐던 BLG는 T1에 2대3으로 패해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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