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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 최우범 감독, "3세트 상황, 이제 그만 나와야"

김용우 기자

2025-01-15 21:16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
LCK 컵 개막전서 DRX에 역전패당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유리한 상황이었던 3세트를 내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개막전서 DRX에 1대2로 역전패당했다. OK 저축은행은 3세트서 중반까지 유리했으나 후반 전투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최우범 감독은 "3세트는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었는데 저희가 그걸 좀 못한 거 같아 아쉽다"면서 "아타칸을 먹은 뒤 저희가 게임을 이기는 게 맞는 상황이었다. 미드 포탑까지 다 밀었고 탑도 2차까지 미는 상황이었다. 이때 DRX가 라인을 다 버리고 바텀으로 오는 게 보이는데 그걸 인지하지 못했고 3대5 상황서 한 타가 열렸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최 감독은 "사실 이게 연습 때도 계속 나온다. 성향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고치지 못하면 계속 나올 거다. 그러다 보면 선수들끼리 불신도 쌓일 수 있다고 본다. 이제 그만 나와야 한다. 제가 잘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접해본 소감을 묻자 "2세트까지는 예상 범주 안에 나왔던 거 같다"며 "3세트 미드 암베사는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챔피언이다. 저희도 그런 픽들을 많이 쓰긴 하는 데 3세트에 가면 이것저것 다양한 픽이 많이 나오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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