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농심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4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1세트 초반 바텀 2대2 전투서 상대 2명을 모두 잡은 T1은 공허유충 싸움서도 킬을 추가했다. 경기 11분 탑에서 '지우' 정지우의 이즈리얼에 2명이 죽은 T1은 탑 아타칸을 스틸당했고, '스매시'까지 죽었다.
그렇지만 바론 뒤 둥지에서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둔 T1은 경기 30분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고 농심의 3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중반까지 농심과 난타전을 펼친 T1은 경기 17분 미드서 '스매시' 신금재가 '지우'의 애쉬를 처치했다. 경기 19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T1은 경기 22분 바텀 2차 포탑서도 '스매시'가 킬을 추가했다.
승기를 굳힌 T1은 글로벌 골드 격차도 1만 이상으로 벌렸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경기 25분 바텀 전투서 4명이 죽었다. 하지만 T1은 경기 32분 농심의 수비 라인을 뚫고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