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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LEC 윈터 PO서 정규시즌 1위 프나틱 격파

김용우 기자

2025-02-18 16:13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LEC 윈터 플레이오프서 자이언츠X에 승리한 G2 e스포츠가 정규시즌 1위인 프나틱마저 잡아냈다.

G2는 18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EC 윈터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프나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승리한 G2는 '칸나' 김창동이 속한 카르민 코프를 상대한다.
정규시즌 카르민코프와의 개막전, 팀 BDS와의 경기서 패해 연패로 시작한 G2는 2승 3패 상황서 막판 4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프나틱은 개막전 패배 이후 8연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력상으로 우세가 예상됐으나 G2의 승리로 끝났다.

G2는 이날 1세트서 55킬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정글러 '스큐몬드' 뤼디 세망의 판테온과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의 이즈리얼 활약으로 승리했다. 2세트서는 경기 28분 상대 미드 2차 포탑 전투서 '한스 사마'의 시비르가 상대 2명을 잡아내는 등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LEC 윈터 플레이오프 패자조는 팀 헤레틱스와 자이언츠X, 팀 BDS와 바이탈리티가 1라운드서 대결한다. 매드 라이온즈 코이와 프나틱은 2라운드서 1라운드 승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LEC 윈터 우승팀은 3월 한국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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