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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스 드래프트', 올해 LoL 대회서 계속 유지되나

김용우 기자

2025-03-12 13:34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 중인 첫 번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 중인 첫 번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2025년 LoL e스포츠 남은 대회 기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쉽 e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엇 게임즈가 올해 남은 기간 모든 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적용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LCK의 경우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에도 이 방식이 쓰이게 된다.
또 LCK, LPL 등 지역 리그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도 적용된다.

매체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된 각 지역 리그 스플릿1(LCK는 컵 대회)의 뷰어십과 유지력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온라인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전장과 요원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또 다른 게임인 발로란트와 비교했을 때 LoL은 오랜 시간 맵이 변화하지 않았으며 밴픽은 특정 메타, 진영에서 사용되는 챔피언을 얻기 위함이었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챔피언의 다양성과 픽, 혁신을 장려하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보도가 나간 뒤 관계자들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되면 진영 선택권이 중요할 것이라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LPL은 스플릿1서 BO3 때는 양 팀 대표 선수가 출전해 '칼바람 나락' 결과로 진영 선택권을 결정했고 BO5 때는 코인 토스가 적용됐다.

다른 관계자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LoL 엔터테인먼트적으로 가치는 좋지만 다른 부분은 좋지 않다. 올해 남은 대회서 유지될 거 같아 실망스럽다고 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 내용에 관한 확인 여부에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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