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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DK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KBG' 2-1로 잡고 생일 자축

김형근 기자

2025-04-28 19:16

16강에 이름을 올리며 생일을 자축한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16강에 이름을 올리며 생일을 자축한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FSL 스프링 32강 5주 1일 2경기
▶디플러스 기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2 대 1 BNK 피어엑스 'KBG' 김병권
1세트 파타나삭 워라난 4 대 1 김병권
2세트 파타나삭 워라난 3 대 4 김병권
3세트 파타나삭 워라난 2 대 1 김병권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KBG' 김병권과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의 대결은 풀세트 접전 끝 생일을 맞이한 파타나삭 워라난의 승리로 끝났다.

28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SL 스프링' 5주 1일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이 BNK 피어엑스의 'KBG' 김병권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KGB' 김병권은 밀라노FC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중심의 스쿼드를,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은 밀라노FC, 레알 마드리드, 봄바르디아, FC바르셀로나의 조합을 내세운 가운데 시작된 1세트, 서로 골문을 열기 위해 강한 공격을 주고받는 가운데 첫 골은 파타나삭 워라난의 호나우두의 발에서 터졌다. 이어 추가 득점 기회를 얻은 파타나삭 워라난이 전반 종료 직전 로카텔리의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골 차이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자신감 있는 수비를 앞세워 김병권을 압도한 파타나삭 워라난은 호나우두의 돌진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김병권은 아우제비우를 앞세운 공격 시도를 실패한 뒤 호날두로 만회골을 성공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4번째 골을 내주며 1세트는 파타나삭 워라난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어 진행된 2세트는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슛으로 김병권이 먼저 앞서 나갔지만 파타나삭 워라난도 바로 호나우두로 동점을 만든 뒤 카카가 수비를 제치며 역전골을 밀어 넣었다. 김병권도 쉽게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전반 37분경 에우제비우의 헤딩으로 추격했으며, 전반에만 네 골이터진 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파타나삭 워라난이 스네이더의 크로스를 호나우두가 골문 안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균형을 깼으며 김병권은 호날두에 공을 보내며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든 뒤 후반 추가시간에 후뱅 네베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4:3으로 뒤집으며 승부를 3세트로 끌고갔다.
B조 16강 막차를 탈 선수를 결정지을 3세트, 경기 시작 직후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밀고 들어간 파타나삭 워라난이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 호나우두가 공을 밀어 넣으며 앞서 나갔으며 김병권은 상대 수비 맞고 흘러나온 공을 하파엘 레앙이 밀어 넣으며 바로 따라 붙었다. 그 이후로도 휘슬이 울릴 때까지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고 받았으나 1:1서 그대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초반 상대 페널티 박스 앞에서의 프리킥 상황서 공을 돌린 파타나삭 워라난은 수비에 맞고 굴절된 볼이 카카의 발에 닿으며 다시 한 골 앞서 나갔으며 위기에 몰린 김병권의 강한 공격을 잘 막아내며 시간을 태웠다. 베르캄프로 김병권의 공을 빼낸 파타나삭 워라난은 빠른 진입으로 공격을 이어가며 후반 추가 시간을 소모하고 그대로 2:1로 경기를 끝내 16강전에서 '구끼' 김시경과 맞붙게 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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