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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박승진, "'칼릭스' 기대 이상 잘해주고 있어"

김용우 기자

2025-04-30 20:59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
디플러스 기아전 매치 12연패를 끊은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칼릭스' 선현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농심은 30일 오후 서올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농심은 시즌 6승 3패(+5)를 기록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내려갔다. 시즌 5승 4패(+4)

박승진 감독은 "2대1로 승리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다. 승리했지만 그 과정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많이 패했다. LCK 컵 때도 한 번 졌다. 사실 스쿼드가 바뀌었지만 패배가 계속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그걸 끊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칭스태프서 상대 팀에 관한 분석에 신경을 많이 써줬다. 그런 부분들이 인 게임 안에서 좋게 나왔다"라며 "그런 부분이 만족스럽다. 밴픽도 잘 나왔다. 그거에 맞춰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사실상 주전 미드 라이너가 된 '칼릭스' 선현빈에 대한 질문에 "작년에는 동기부여에서 이것저것 많이 못 심어줬다"며 "1군에 올라왔을 때 스크림 기회 등을 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이번 시즌에 열심히 하는 걸 보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회의 끝에 콜업했는데 기대 이상 잘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팀원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그는 "아직 증명해야 될 부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잘해야 될 부분이 많이 남았다"며 "결과적으로 1세트서 패했지만 얻어간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피드백 잘해서 다음 경기서는 그런 부분들도 좋아진 모습을 보여줄 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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