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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시즌1 우승자 '슈세이', 암 투병 끝 별세

김용우 기자

2025-04-30 12:29

2012년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 스프링에 참가했던 '슈세이'
2012년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 스프링에 참가했던 '슈세이'
프나틱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초대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슈세이' 마치에이 라투슈니아크가 세상을 떠났다.

'슈세이'의 누나는 최근 본인의 블로그에 '슈세이'가 지난 28일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내달 5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1년 마이리벤지서 데뷔한 '슈세이'는 프나틱 시절인 2011년 6월 스웨덴 옌셰핑 엘미아에서 열린 롤드컵 시즌1서 우승을 차지했고 본인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당시 '슈세이'는 우승 스킨으로 그라가스를 선택했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세이'는 2011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6 뉴욕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2년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 스프링에는 탑 라이너로 참가했다. 이후 스트리머로 활동하다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 소속팀인 프나틱은 "우리는 '슈세이'라는 전설을 잃었다"며 "그는 2011년 롤드컵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수많은 팬에게 프나틱 LoL 팬덤의 시작을 알린 놀라운 일원이었다. 우리는 그의 친구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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