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스포츠단은 지난 20일 농구단 수원kt 송영진 감독과 최현준 단장을 성적 부진으로 동시에 해임했다. kt 스포츠단은 현재 야구(위즈), 농구(수원kt), e스포츠(롤스터), 사격단, 하키팀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현재 7승 7패(-1)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있다. 2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kt는 '레전드 그룹'에 올라가기 위해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이다. kt의 LCK 2라운드 남은 대진은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 젠지e스포츠, DRX다. 레전드 그룹 순위 경쟁은 농심, 디플러스 기아와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순간에 팀의 중심이 될 단장이 떠났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단장 자리는 공석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