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 2의 위클리 스테이지 2주차 대회서 DN 프릭스(이하 프릭스)가 3주 연속으로 주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일차를 시작하자 마자 에란겔 맵의 7경기와 미라마 맵의 8경기에서 치킨을 거머쥔 DN 프릭스가 폼을 회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태이고맵에서의 10경기까지 1위를 기록하며 3치킨 56킬로 98점을 쓸어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3일차에는 치킨 추가는 없었지만 45킬에 순위 점수 16점으로 61점을 기록한 DN 프릭스는 역시 61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2치킨을 챙긴 DN 프릭스에 3일차 1위 자리를 내줬다.

디플러스 기아는 3일 합산 치킨과 킬 수에서는 T1에 밀렸지만 3일차에 1위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던 상대를 1점차로 밀어내고 페이즈2 처음으로 주간 2위에 올랐다.
반면 1일차 1위였던 젠지는 2일차를 6위로 마치며 반등 기회를 노렸으나 3일차에 순위 점수나 치킨 없이 25킬만을 기록하며 순위가 추락, 결국 합산 5위로 3주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위클리 스테이지 마지막 주인 4주차에는 DN 프릭스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T1, 이프유마인 게임PT, 젠지, 아즈라 펜타그램, SGA 인천, FN 포천, 팬텀하츠 e스포츠, 디바인, KX 게이밍, GNL e스포츠, 배고파, 고고푸시, 이글 아울스, 센티널 등 16개 팀이 1일차 경기에 나선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