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주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서 열린 드림핵 댈러스 '로드 투 EWC SC2' 결승전서 팀 팔콘스 강민수를 4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상금 15,000달러(한화 약 2,050만 원)를 획득한 조성주는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서 트위스티드 마인즈 김준호를 3대2로 꺾은 조성주는 4강전서는 버투스 프로 김도우를 3대1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조성주는 강민수와의 결승전서 '레이 라인즈'서 열린 3세트서 패했지만 나머지 2세트를 가져가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드림핵 댈러스서 상위 4명인 조성주, 강민수, 웨이보 게이밍 신희범, 김도우는 e스포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