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8주 차까지 한화생명e스포츠는 12승 4패(+16)로 2위, T1은 11승 5패(+12)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화생명은 젠지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반면 T1은 BNK 피어엑스와 DN 프릭스를 꺾으면서 상승세다.
이날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로드 투 MSI'와도 연관되어 있다. 가장 먼저 젠지e스포츠가 1위로 승자 3라운드에 직행했다. 젠지는 2위와 대결한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MSI에 1번 시드로 진출한다.
2위 팀은 승자 3라운드서 패하더라도 한 번의 기회가 있다. 하지만 3위 팀은 뒤가 없다. 패자 3라운드서 2라운드 팀과의 경기서 승리한 뒤 무조건 4라운드로 가야 한다.
반면 '포니' 임주완 해설은 29일 벌어질 예정인 kt와 젠지e스포츠의 경기를 주목했다. 젠지는 지난 해 스프링과 서머서 34승 2패를 기록했는데 2패가 kt 경기였다. '프린스' 이재환 해설은 내달 1일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를 기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