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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저축은행 이호성 감독, "새롭게 도전한다는 느낌"

김용우 기자

2025-07-23 20:44

OK 저축은행 브리온 '듀크' 이호성 감독
OK 저축은행 브리온 '듀크' 이호성 감독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LCK서 감독 첫 승을 거둔 OK 저축은행 브리온 '듀크' 이호성 감독이 '새롭게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OK 저축은행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3연패서 벗어난 OK 저축은행은 시즌 6승 13패(-12)를 기록했고 라이즈 그룹서 첫 승을 신고했다.
2018년 인천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듀크' 이호성 감독은 3라운드를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이 감독은 "3라운드 첫 경기라서 부담이 됐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승리했다. 그냥 기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오늘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질문에는 "우리와 상대가 자신 있어 하는 거 위주로 생각했다"라며 "더불어 바텀 라인을 위주로 방향성을 정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호성 감독은 지난 2013년 닌자 인 파자마스(NIP) 시절 감독으로 지냈지만 기간은 4개월에 불과했다.
그는 "중국서 감독을 한 번 했지만 이제는 한국서 하게 됐다"며 "그때와는 완전 다르다. 이제 진짜 감독 데뷔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아예 완전 처음하고 새롭게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팀에 합류한 뒤 기복이 심한 부분을 해결하려고 했다고 한 이 감독은 "응원해 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지원을 해준 후원사, 스태프분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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