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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박승진 감독, "최종 목표는 롤드컵...경기력 초점"

김용우 기자

2025-07-25 07:30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이 최종 목표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위해 경기력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kt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10승 9패(+1)를 기록한 농심은 레전드 그룹 4위서 5위로 내려앉았다.
박승진 감독은 "롤드컵 경쟁권 팀인 kt 경기라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0대2로 패해 많이 아쉽다"면서 "1, 2세트 전반적으로 경기 초반 단계부터 많이 아쉬웠다. 라인 분배 등 이런 과정서 계속해 손해가 누적됐다. 저희가 이득을 봐야 하는 턴서도 손해가 이어졌다"며 경기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1세트는 '칼릭스' 선현빈, '킹겐' 황성훈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후반까지 갔지만 교전 집중력서 상대보다 많이 떨어졌다"며 "더불어 불편한 라인서는 (본인이) 자기 살길을 잘 찾아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박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이야기한 부분이 잘 지켜진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3~5라운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는 롤드컵으로 가는 게 저희 목표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한 경기 한 경기 승패보다는 경기력에 초점을 두고 계속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인 게임서는 불편해지는 라인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거는 본인이 게임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읽으면서 팀원들과 조율해 나가야 한다. 오늘 경기서는 그런 부분이 잘 안됐다. 집중적으로 피드백을 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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