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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팀 상승세? MSI부터 합 잘 맞췄기 때문"

김용우 기자

2025-08-02 09:49

T1 '페이커' 이상혁
T1 '페이커' 이상혁
kt 롤스터를 꺾고 LCK 3연승을 질주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상승세 이유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부터 합을 좋게 맞췄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1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T1은 시즌 14승 7패(+13)를 기록하며 2위 한화생명e스포츠(15승 5패, +20)와의 승차를 좁혔다. T1은 작년 LCK 서머 2라운드부터 통신사전 8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t는 시즌 11승 10패(0)로 3위 T1과의 승차가 벌어졌다.

이상혁은 경기 후 "kt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팀 자체로 잘 풀려서 승리한 거 같아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의 개막 20연승을 저지한 T1은 농심 레드포스와 kt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이상혁은 "젠지 전에서 저희가 자신감을 찾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e스포츠 월드컵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합을 맞춰 나간 게 좋았던 거 같다"며 최근 상승세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선 "오랫동안 경기를 한 경기장이다 보니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충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기에 좋았던 거 같다"고 했다.

3연승 중인 T1은 금일(2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한다. 이상혁은 "'로드 투 MSI'에서 승리했지만 워낙 오래됐다"라며 "또 새로운 패치에서 하므로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 그래도 저희 기세가 좋아서 충분히 하던 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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