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됐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T1이 4강에 진출했다.

A조에 있던 한화생명은 이날 젠지e스포츠에 압승을 거두며 전승으로 4강행을 확정했다. 디플러스 기아도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스매쉬' 신금재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T1은 C조 경기서 농심 레드포스와 팀 리퀴드를 꺾고 전승으로 4강에 합류했다. LCQ(Last Chance Qualifier)라고 불리는 본선에는 클라우드 나인이 초청팀 중 유일하게 합류했다. 여기에 DN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가 합류했다.

LCQ는 3전 2선승제이며 여기서 한 팀이 상암에서 벌어질 예정인 녹아웃 스테이지로 향한다.

한편 2025 KeSPA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디즈니 플러스가 독점 중계하며, 로지텍G가 후원한다. 대회 중계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태지역 11곳에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제공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