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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밴픽 주도권 갖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2025-08-02 17:02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T1에 패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밴픽에서 주도권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생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패배로 시즌 6패(16승)째를 당했다.
최인규 감독은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0대2로 패해서 많이 아쉽다"라며 "밴픽에서 주도권을 챙겼으면 게임이 조금 더 편하고 넓은 각을 봤을 거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더불어 조합의 특성을 조금 더 살릴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놓쳐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6일 4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한다. 최 감독은 "밴픽, 인게임적으로 많이 부족했다"라며 "다음 경기 때는 최대한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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