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서 kt에 2대3으로 역전패당했다. 패한 젠지는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서 2라운드 승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2라운드 상대로 kt를 선택했던 김 감독은 예상하지 못한 변수는 없었다고 했다. 그냥 준비한 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정수 감독은 "연습 때 했던 챔피언들이 실전에서 잘 안 나왔다. 밴픽에서도 놓친 것들이 있어서 그게 아쉬웠다"라며 "패자 라운드로 가게 됐는데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다음 경기도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거 같다. 더 나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