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젠지e스포츠 2대3 kt 롤스터
1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kt 롤스터
4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kt 롤스터
5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kt 롤스터
경기 전 해설진 예상서 13대0으로 젠지e스포츠의 우세였다. 그렇지만 kt 롤스터는 달랐다. kt 롤스터가 거함 젠지e스포츠를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과 함께 플레이오프 승자 4라운드로 향했다.
3세트까지는 젠지의 우세였다. 1세트서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 4세의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패한 젠지는 2세트부터 '룰러' 박재혁의 루시안과 시비르가 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초반 바텀 강가 싸움서 젠지의 2명을 잡은 kt는 미드서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가 '쵸비' 정지훈의 빅토르를 정리한 것.
오브젝트 싸움서도 젠지에 앞선 kt는 17분 '커즈' 문우찬의 녹턴이 활약하며 킬을 추가했다. 23분 오브젝트 전투서 '기인' 김기인의 뽀삐를 끊은 kt는 28분 '비디디' 곽보성이 죽었지만 '덕담' 서대길의 직스가 2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kt는 장로 드래곤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마지막 5세트서 웃은 팀은 kt였다. 17분 마법공학 드래곤 한 타 싸움서 '커즈' 문우찬의 오공 활약으로 4킬을 쓸어 담았고 미드 1차 포탑을 밀었다.
미드 한 타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kt는 후반 바론과 장로 드래곤 전투서 '덕담' 서대길의 이즈리얼이 맹활약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