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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오랜만의 '루키' 대결, 새로운 느낌 들 것"

김용우 기자

2025-10-12 13:59

[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오랜만의 '루키' 대결, 새로운 느낌 들 것"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서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과 대결하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오랜만의 대결에 대해 '새로운 느낌이 들 거 같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 중인 롤드컵 에셋데이 1일차서 "올해도 롤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굉장히 중요한 대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이 10번째 롤드컵 진출인 이상혁은 의미에 대해선 "롤드컵은 중요한 대회다"며 "오랫동안 롤드컵에서 경기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롤드컵 4시드는 곧바로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플레이-인을 통과해야 한다. T1은 1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LPL 4시드인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상대한다.

이상혁은 "상위 라운드에서 경기하지 못하는 건 아쉬운 부분이 물론 있다/ 그래도 저희가 한 경기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루키' 송의진과 오랜만에 대결하는 이상혁은 "오랜만에 만나는 선수다. 예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를 거 같다. 경기를 해보기 전까지는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기대가 된다"며 "과거 '루키' 선수는 굉장히 공격적인 선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만나면 새로운 느낌이 들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IG는 베테랑 선수가 많고 이번에 4시드로 참가하면서 기세가 좋을 거 같다"며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상혁은 "현 시점에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게 큰 목표다. 그렇게 하면 우승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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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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