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피터' 정윤수, "'쿼드' 형 혼내줘야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01658380397274bcc1e0381101393140.jpg&nmt=27)
kt는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LCK 3시드인 kt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발할 예정이다.
정윤수는 LCK가 끝난 뒤 롤드컵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질문에는 "우리가 왜 패했는지 피드백했다"며 "롤드컵서 맞붙는 팀을 꺾기 위해선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세계 테마기행을 보면 중국은 무협지 같은 데 나올 법한 곳이다. 그래서 자연환경 그런 게 기대된다"라며 "베이징이 얼마나 특색있게 발전했는지 보고 싶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고 했다.
정윤수는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을 묻자 플라이퀘스트라고 했다. 플라이퀘스트는 LTA 1번 시드로 이번 롤드컵에 참가한다. 그는 "예전 팀 동료였던 '쿼드' 송수형 선수와 만나고 싶다"며 "그냥 이겨야 한다. (송)수형이 형을 혼내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롤드컵 목표는 4강이다"라며 "스위스 스테이지를 뚫고 세 번의 운이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결승이다"며 "그래서 세 번의 운과 실력, 컨디션이 좋아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인천공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