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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구마유시' 이민형, "패하면 탈락 똑같다...부담감 크게 없어"

김용우 기자

2025-10-10 00:37

T1 '구마유시' 이민형
T1 '구마유시' 이민형
인빅터스 게이밍(IG)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대결하는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플레이-인에 관해 '패하면 탈락은 다 똑같다. 부담감은 크게 없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LCK 4시드로 롤드컵에 참가하는 T1은 14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서 열릴 예정인 플레이-인서 IG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서 승리하는 팀은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이민형은 "롤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정말 기대된다. 또 중국에서 하는 첫 번째 롤드컵이라서 재미있을 거 같다"라며 "시즌이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여유 있게 롤드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인서 IG를 상대하는 이민형은 LPL 4시드 선발전서 '미친 활약'을 펼친 '갈라' 천웨이와의 대결에 대해선 "'갈라' 선수와 은근히 자주 만나는 거 같다"며 "롤드컵서는 '갈라' 선수에게 아픔을 많이 줬다. 이번에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형은 이번에 열리는 플레이-인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질문에는 "사실 스위스 스테이지, 8강, 4강, 결승 등 지면 탈락하는 건 똑같다. 부담은 크게 없다"라며 "우승하기 위해선 무조건 그냥 이겨야 한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IG와의 경기서는 바텀이 중요하다고 한 이민형은 25.20 패치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선 "라이엇 게임즈가 전체적인 (챔피언) 티어를 다 비슷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는 거 같다"며 "그렇기에 바텀 티어가 혼란스러운 거 같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에 가서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베이징덕 오리구이라고 한 이민형은 "롤드컵에 가게 됐다"며 "팬 여러분들도 걱정하지 말고 재미있게 즐겼으면 한다. 저희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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