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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타잔' 이승용, "결승 열리는 청두 가고 싶다"

김용우 기자

2025-10-13 01:55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치르는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이 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청두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용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 중인 롤드컵 에셋데이 1일 차서 "이번에 중국서 롤드컵을 하게 됐다"라며 "감회가 새롭다. 재미있을 거 같다"며 대회 참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LPL 스플릿1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애니원즈 레전드는 스플릿2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타잔' 이승용 개인으로서 첫 대회 우승이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e스포츠 월드컵(EWC)서는 LPL 스플릿3 플레이오프서는 패자 결승까지 올랐지만 TES에 패해 탈락했다. 그래도 롤드컵 2시드로 합류했다.

이승용은 "MSI 패자 결승과 EWC 결승전서 T1과 젠지에 2대3으로 패했다"라며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국제 대회를 치르면서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부분은 5세트까지 가서 패한 경우가 많았다. 그 부분을 조금 더 의식해서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빼어난 중국어 실력을 보여주는 이승용은 언어를 배우는 게 재미있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며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승용은 "스위스 스테이지서 LCK 특정 팀을 꼽는 거보다 그냥 다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며 "이번 대회 목표는 결승전이 열리는 청두로 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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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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