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BC 플라잉 오이스터 2대0 플라이퀘스트
1세트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승 vs 패 플라이퀘스트
2세트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승 vs 패 플라이퀘스트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가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LCP 최초로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CFO는 2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2022년 창단한 CFO가 롤드컵 8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 LCP 팀이 롤드컵 8강에 진출한 것도 CFO가 최초다. LMS로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면 플래시 울브즈의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플라이퀘스트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14분 바텀 칼날부리서 ''준지아' 위쥔자의 신짜오를 잡은 플라이퀘스트는 미드서도 '도고' 추쯔취안의 진을 처치했다. 오브젝트서도 우위를 점한 플레이퀘스트는 탑 정글서 '드라이버' 선쭝화의 럼블을 정리했다.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인 CFO는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28분 미드 2차 포탑 전투서도 상대를 정리한 CFO는 골드도 5천 이상으로 격차를 벌렸다.
CFO는 35분 바론 버프를 둘렀고 전투서도 3킬을 기록했다.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CFO는 44분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CFO는 2세트 초반 바텀 전투서 킬을 기록했다. 미드서는 '홍큐' 차이밍훙의 라이즈가 '쿼드' 송수형의 애니를 솔로 킬로 잡았다. 오브젝트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CFO는 20분 탑에서 형성된 아타칸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굳힌 CFO는 27분 플라이퀘스트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다. 본진 건물을 정리한 CFO가 롤드컵 8강이 열리는 상하이로 향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