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SPA컵 4강 1경기
▶ 디플러스 기아 2대1 농심 레드포스
1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2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3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KeSPA컵 승자 4강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1일 오후 상암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KeSPA컵 4강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세트를 내준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 초반 공허유충 전투서 이득을 채웠다. 15분 탑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오리아나가 2킬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 한 타 싸움서도 대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디플러스 기아는 22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스매쉬' 신금재의 루시안이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디플러스 기아는 26분 미드 전투서 승리한 뒤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상대 본진 건물을 정리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3세트 초반 강가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15분 만에 골드 7천으로 벌린 디플러스 기아는 계속된 전투서 농심의 병력을 압도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디플러스 기아는 23분 만에 상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