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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우승' 락스 멤버 출전… 숲 '2025 SLL 윈터' 15일 개막

박운성 기자

2025-12-12 18:34

2016 LCK 서머 우승컵을 든 락스.
2016 LCK 서머 우승컵을 든 락스.
숲(SOOP)이 개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2025 SLL 윈터'가 오는 1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SLL은 전·현 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과 전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최상위권 대회로, 매 시즌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은 과거 락스 타이거즈 멤버 '스맵'·'피넛'·'쿠로'·'프레이'가 재결합한 '왕호만레벨업'이 출전 소식을 알리며 개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DN 프릭스의 '두두'·'표식'·'피터', DRX의 '윌러' 등 현역 LCK 선수들이 팀별 한 경기씩 직접 출전하는 식스맨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본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본선은 지난 10일 조 편성을 통해 A조와 B조로 나뉘어 6강 풀리그로 진행된다. 개막전은 15일 오후 6시 열리며, A조 첫 경기는 ‘왕호만레벨업’과 변수 창출 능력이 강점인 아나키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B조 첫 경기에서는 숲 인기 스트리머 김민교와 이상호의 정면 대결로 불리는 '상교록' 매치가 성사된다. '칸'·'나탈리'·김민교·'바이탈'·'유신'으로 구성된 산본게이밍은 '버돌'·이상호·'페이트'·'하이브리드'·성훈의 투마추어의 반란과 만나며, 이날은 DN 프릭스 '피터'가 식스맨으로 출전해 힘을 보탠다.

16일 진행되는 A조 경기에서는 우정클로바('써밋', '클리드', '로키', '바밤바', '정훈')와 왕호만레벨업의 정글 구도가 관전 포인트다. 같은 날 B조에서는 산본게이밍과 '저라뎃'이 이끄는 굿바이저타칸(일리마, 저라뎃, 마스크, 최기명, 베르)이 맞붙으며, DN 프릭스 '두두'와 '표식'이 각각 식스맨으로 출전해 DNF 내전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조별 리그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다. A조에서는 아나키와 우정클로바가 대결하며 DRX '윌러'가 아나키의 식스맨으로 출전한다. B조에서는 투마추어의 반란과 굿바이저타칸이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B조에는 저라뎃·이상호·김민교(저·상·교)가 모두 포진해 막판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박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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