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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컵 '전승 우승' 차지한 젠지

박운성 기자

2026-03-03 14:27

2026 LCK컵 우승 세리머니 하는 젠지.
2026 LCK컵 우승 세리머니 하는 젠지.
LCK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 젠지가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전에 출전, BNK 피어엑스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MVP '캐니언' 김건부.
MVP '캐니언' 김건부.
강팀을 연이어 꺾고 LCK컵 결승에 진출한 BNK의 돌풍은 계속되지 못했다. 1세트 초반 '캐니언' 김건부의 자르반 4세가 하단으로 내려가 첫 킬을 만들어냈고 첫 드래곤 교전에서 스틸에 성공한 뒤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젠지는 깔끔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BNK가 초반에 연달아 킬을 가져갔을 때도 젠지는 김건부의 암베사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시간을 벌었고 '룰러' 박재혁의 애쉬도 세 번째 드래곤을 스틸하는데 동참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BNK를 다급하게 만든 젠지는 상대가 무리하게 싸움을 걸어오자 받아치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쵸비' 정지훈.
'쵸비' 정지훈.
3세트는 말 그대로 젠지의 압승이었다.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애니의 궁극기로 BNK의 핵심 자원인 루시안과 아지르를 견제해 팀원들이 스킬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상대를 연달아 깔끔하게 잡아낸 젠지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마지막 전투에서 박재혁의 유나라가 선보인 펜타킬로 우승을 자축했다.
2026 LCK컵 결승전 MVP로는 젠지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선정됐다. 김건부는 1세트 초반 젠지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인상적인 플레이를 성공시켰고 2세트에서도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면서 젠지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발판을 만들었다.

젠지.
젠지.
젠지는 2026 LCK컵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론 그룹 1번 시드 자격으로 그룹 대항전에 나선 젠지는 장로 그룹에 속한 다섯 팀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5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장로 그룹 수장'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슈퍼 위크 5전 3선승제 맞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둬 한화생명이 플레이-인조차 올라오지 못하도록 탈락시키면서 바론 그룹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물리친 젠지는 결승 직행전에서 BNK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BNK가 디플러스 기아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오자 젠지는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LCK컵 도입 첫 해였던 2025년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 퍼스트 스탠드) 진출이 좌절됐던 젠지는 2026년 LCK컵 우승자 자격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 출전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박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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