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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3연속 치킨' FN 세종, 압도적인 점수로 2일차 1위

이원희 기자

2026-04-19 19:35

FN 세종이 19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경기서 1위에 올랐다.
FN 세종이 19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경기서 1위에 올랐다.
FN 세종이 에란겔 전장에서 세 매치 연속 치킨을 획득하는 괴력을 발휘한 끝에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경기서 1위를 차지했다.

FN 세종은 19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경기서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2 6킬 치킨, 매치3 20킬 치킨, 매치4 10킬 치킨을 기록하며 막대한 점수를 쌓은 끝에 최종 합계 84점으로 경기 농심 레드포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경기 농심 레드포스, 데이2 매치1 치킨…충남 CNJ는 22킬 올리며 단독 선두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첫 매치서 충남 CNJ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챙겼다.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1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경기 농심 레드포스.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1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경기 농심 레드포스.
전날 1일차 경기서 10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는 충남 CNJ는 론도에서 열린 매치1 경기에서 초반부터 많은 킬을 쓸어담으며 무려 22킬을 올렸다. 충남 CNJ는 14킬을 올릴 때까지 4명을 유지하며 순항했으며 마지막 5파전 구도에서 자기장 운까지 따라줘 마지막 순간까지 킬을 추가했다.
충남 CNJ는 지속된 교전에서 전사자가 발생해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2킬에 순위 점수 5점까지 추가해 27점으로 매치1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매치1 치킨의 주인공은 경기 농심 레드포스였다. 1일차 경기서 막판까지 상위권 싸움을 벌이다 막판에 4위로 밀려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는 경기 농심 레드포스는 초중반부터 좋은 자리를 잡고 후반을 맞이한 뒤 침착하게 상대 팀들을 마무리하며 12킬 치킨을 획득, 중간 합계 22점으로 단독 2위에 올랐다.

◆FN 세종, 자기장 운 잘 살려 6킬 치킨 성공!

FN 세종이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2서 치킨의 주인공이 되며 선두 경쟁에 나섰다.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2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FN 세종.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2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FN 세종.
전날 1일차 경기서 14위로 하위권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던 FN 세종은 2일차 매치2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초반부터 전사자가 발생하며 수적 열세에 몰린 것.

야스나야 외곽 지역에 자리를 잡은 FN 세종은 자기장 운을 잘 살려 킬을 올리기 시작했다. 야스나야 지역에 자리하던 팀들이 이동 과정에서 전사자가 발생했지만 FN 세종은 3명을 끝까지 유지하며 킬을 추가했고, 맞지막 4팀이 남을 때까지 전력을 유지했다.

FN 세종은 마지막 3파전에서 두 명씩 생존한 인천 웨이브와 경남 레버넌트 노바를 각개격파하고 6킬 치킨에 성공 매치2에서만 16점을 추가했다. FN 세종은 2일차 중간 합계 30점으로 단독 3위에 올라 선두 싸움에 합류했다.

매치1에서 많은 점수를 쌓았던 충남 CNJ(33점, 1위)와 경기 농심 레드포스(32점, 2위)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FN 세종, 막강 화력으로 20킬 치킨! 2매치 연속 치킨 달성

FN 세종이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3서 다시 치킨을 획득하며 백투백 치킨에 성공했다. 무려 20킬로 킬 포인트 20점까지 더해 압도적인 선두로 치고 나갔다.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3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FN 세종.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3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FN 세종.
FN 세종은 초반 경북 레버넌트 노바와의 4대4 대결에서 승리하고 4킬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FN 세종은 교전 과정에서 2명이 기절했으나 확킬을 당하지 않은 뒤 적을 전멸시켰고, 침착하게 기절한 선수들을 부활시켜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FN 세종은 포친키 지하 배수로에 자리잡은 뒤 디플러스 기아의 공세를 막아내고 킬 스코어를 7킬까지 올렸다. FN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자기장 운이 따라준 가운데 수류탄 투척과 정확한 사격을 통해 대전 게임피티를 전멸시키고 자리를 지켰다.

FN 세종은 경북 어센더스, 수원 e스포츠와 마지막 3대3대3 상황에서 먼저 수원을 전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FN 세종은 유리한 자리를 선점한 뒤 경북 어센더스마저 제압하고 20킬 치킨을 완성했다.

FN 세종은 20킬 치킨으로 매치3서만 30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60점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충남 CNJ가 37점으로 2위,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32점으로 3위에 올랐다.

◆FN 세종, 3연속 치킨 획득하며 '에란겔의 왕'으로 등극

FN 세종이 에란겔에서만 3매치 연속 치킨을 획득하고 2위와의 점수 격차를 더블 스코어로 벌렸다.

FN 세종은 에란겔에서 열리는 마지막 매치인 매치4에서 조용한 초반을 보냈다. 초반 교전에 나서거나 크게 자리를 옮기지 않고 중후반을 도모한 것.

FN 세종의 이같은 선택은 적중했다. 앞선 매치2와 매치3서도 자기장 운이 따라주며 연속 치킨을 올린 FN 세종은 자기장이 수차례 변경되는 가운데 경기 막판까지 안전지대의 중심을 유지했다.

FN 세종은 좋은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다른 팀들이 서로 교전을 벌이며 탈락해 순위 점수가 저절로 오르는 최고의 상황을 맞이했다. FN 세종은 원거리 저격과 수류탄 투척으로 적 선수들을 끊어내며 킬까지 올렸다.

FN 세종은 대구 게이밍, 경남 레버넌트 노바와의 마지막 3자 구도서 옥상에서 뛰어내려 적의 뒤를 치는 기막힌 전략으로 적을 모두 제압하고 10킬 치킨을 완성했다.

FN 세종은 중간 합계 80점으로 2위 경기 농심 레드포스(40점)의 두 배에 달하는 막대한 점수를 쌓아 2일차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농심 레드포스는 매치4서 8킬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교전 과정에서 입은 피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전멸 당해 FN 세종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DK, 미라마 강점 입증하며 대회 첫 치킨 획득!

디플러스 기아가 미라마서 열린 매치5서 이번 대회 첫 치킨 획득에 성공하며 '미리마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5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매치5 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
1일차 경기서 치킨 없이 합산 점수 1위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는 미라마서 열린 매치5서 키움 DRX와의 4대4 교전서 압승을 거두고도 4명을 유지해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에도 미라마 강점을 살려 교전마다 손해 없이 킬을 추가하며 후반을 맞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농심 레드포스, 대전 게임PT와의 마지막 3파전에서 나머지 두 팀이 서로 교전을 벌이게 유도하며 전장을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대전 게임PT가 경기 농심 레드포스의 공격에 전멸하자 경기 농심의 잔여 병력을 마무리하고 매치5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3킬 치킨으로 23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4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좋은 자리를 잡고 치킨을 노리던 경기 농심 레드포스는 아쉽게 치킨 획득에 실패했지만 10점을 추가해 50점으로 중간 합계 2위에 올랐다. FN 세종은 매치5서 3점 추가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합계 83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치킨의 주인공은 전남 e스포츠…2일차 우승은 FN 세종

전남 e스포츠.
전남 e스포츠.
미라마 전장에서 열린 2일차 마지막 경기인 매치6 치킨의 주인공은 전남 e스포츠였다. FN 세종은 에란겔에서 3연속 치킨 획득 뒤 미라마서 2연속 광속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일차 1위에 올랐다.

앞선 매치5서 일찌감치 탈락했던 FN 세종은 매치6서도 초반 교전에서 전사자가 발생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FN 세종은 잔여 인원마저 마무리당해 매치6서 1점 만을 추가, 최종 점수 84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FN 세종은 조기 탈락에도 불구하고 2위와 3위를 달리던 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 또한 모두 전멸 당하면서 사실상 2일차 우승을 확정했다.

매치6의 치킨은 전남e스포츠에게 돌아갔다. 전남은 마지막 5팀이 남은 상황에서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생존했고, 이후 교전에서 적을 차례로 제압해 치킨 획득과 함께 16킬을 기록했다.

FN 세종은 84점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2일차 최종 1위에 올랐다.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56점으로 2위에 올랐다. 마지막 6매치서 26점을 추가한 전남 e스포츠는 합계 점수 53점으로 막판 뒤집기로 3위에 올랐다.

◆본선 잔여 경기 온라인 개최…결선은 7월 대전에서 열린다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3일차부터 6일차까지의 잔여 경기는 5월2일(3일차), 5월3일(4일차), 6월20일(5일차), 6월27일(6일차)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결선은 오는 7월25일과 26일 양일간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최종 순위표.
KEL(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2일차 최종 순위표.
또한 본선 1, 2일차 합산 점수 상위 10개 팀에게 다음주 경남 진주서 열리는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 참가권이 주어졌다. 디플러스 기아, 경기 농심 레드포스, FN 세종, 광주 QX, 대전 게임PT, 인천 웨이브, 충남 CNJ, 전남 e스포츠, 키움 DRX, 경남 레버넌트 노바 등 10개 팀이 아시아 강자들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한편, KEL은 지역 e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KEL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고 있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모바일, 이터널 리턴 등 3개 종목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치러진다. 오프라인 경기는 부산, 광주 경남(진주), 대전 등 지역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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