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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유상욱, "1세트 운영 실수 제외하면 좋은 경기였다"

김용우 기자

2026-04-23 21:14

젠지 유상욱, "1세트 운영 실수 제외하면 좋은 경기였다"
DN 수퍼스를 꺾고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젠지e스포츠 '류' 유상욱 감독이 "1세트 운영적인 실수를 제외하면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젠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주 차 DN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젠지는 시즌 4승 3패(+3)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DN은 6연패를 당했다. 시즌 1승 6패(-10)로 최하위로 내려갔다.
유상욱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2대0으로 승리해서 좋다. 1세트서 살짝 운영적인 실수가 있었다"라며 "그 부분을 제외하면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서 운영적인 실수에 관해선 "우리의 조합 강점을 잘 못 살렸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는데 상대방에게 시간을 준 거 같다"라며 "조합의 강점을 못 살렸다"고 평가했다.

유상욱 감독은 한화생명 전 패배 이후 보완한 부분에 관해선 "당시 무기력하게 졌다. 이후 선수들에게 디테일적으로 많이 이야기했다"라며 "요즘 메타가 게임 방향이 속도를 잘 재는 게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3패가 어색한 젠지다. 젠지가 2패 이상 기록한 건 2023년 LCK 서머(16승 2패) 이후 처음이다. 유 감독은 "제가 알기에도 패배를 이렇게 많이 한 적이 없었던 거로 알고 있다"며 "일단 선수단 전체가 시즌은 길고 지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다. 초반에 패배를 몇 번 했다고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 그냥 우리가 할 거 열심히 하려고 하는 분위기다"고 이야기했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농심 레드포스다. 유 감독은 "농심이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가 준비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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