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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0→2대3 BNK 박준석, "3세트부터 운영 실수 많았다"

김용우 기자

2026-09-03 22:17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
디플러스 기아에 패해 LCK 시즌을 마무리한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이 "3세트부터 운영적인 실수가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BNK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3으로 역전패당했다. BNK는 시즌 종료와 함께 10월 열릴 예정인 데마시아컵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게 됐다.
박준석 감독은 "오늘 거의 다 이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판에 3패를 당해 많이 아쉽다"면서 "우리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이겼을 거 같은데 상대가 더 잘해서 이긴 거 같은 생각이 든다"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대0으로 앞선 BNK다. 하지만 나머지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당했다. 박 감독은 "3세트부터는 운영에서 실수가 많았다. 초가스가 잘렸거나, 밴픽서도 패한 경기도 있었다"며 "5세트서는 킨드레드 카드가 좋았다고 생각했다. 밸류로 이기려고 천천히 했는데 드래곤 전투서 크게 사고가 났다"고 분석했다.

2세트서 보여준 탑 카이사에 대해선 "스크림을 하면서 준비한 픽이었다"라며 "상대하면서 뭔가 좋을지 생각하다가 '클리어' 송현민이 카이사를 하면 좋을 거 같다고 했는데 잘 됐다"고 설명했다.
박준석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가 노련한 선수들이 있다. 많은 경험을 했다. '쇼메이커' 허수 선수의 경우 월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라며 "세트를 치를수록 픽 등에서 잘 본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켈린' 김형규가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신인이다 보니 그 부분서 부족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초임 감독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6명이 운영, 피지컬서 소통하는 부분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플레이-인서 여기까지 왔다고 본다"며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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