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페이커' 이상혁, "2017년 패배, 경험적 큰 도움 됐다"
통산 6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T1 '페이커' 이상혁은 2017년 롤드컵 패배가 경험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T1은 9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kt를 3대2로 제압했다. T1은 이번 우승으로 롤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승의 의미에 관해 "이번에는 누군가를 위해 했다기보다 프로게이머로서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그 결과에 우승이 따라와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우승으로 6번째 스킨을 갖게 된 그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작년처럼 팬분들의 투표를 받아서 고민 이후 선택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