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는 페이스북에 KT 롤스터를 떠난다고 글을 남겼다. "지금까지 KT에서 지내면서 함께 했던 동료들과 감독, 코치, 사무국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글을 남긴 주민규는 "새로운 팀을 구한다"고 덧붙였다.
주민규는 아마추어 팀 네버 다이와 무크를 거쳐 나진 소드에서 활동했고 지난 시즌 KT 불리츠 소속으로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팀을 구하고 있다고 적었지만 한국 팀의 경우 10월28일 발표를 통해 리그를 단일 팀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지했기 때문에 한국 팀에서 자리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