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SPN은 19일(한국 시각) 소식통의 말을 빌려 TSM이 2018 시즌의 감독으로 김상수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5월엔 북미 LoL팀 임모털스로 이적했다. 임모털스는 김상수의 지휘 아래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7 서머에서 우승, 창단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TSM은 북미 지역 전통의 강호다. 2011년 창단된 TSM은 북미 LCS에서 10시즌 연속 결승 진출, 6회 통합 우승 등의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또한 롤드컵 전 시즌 개근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TSM은 ESPN의 코멘트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