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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카트 우승' 세이비어스 전원 영입하며 창단

남윤성 기자

2019-07-08 11:45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1에서 팀전 우승을 차지한 세이비어스.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1에서 팀전 우승을 차지한 세이비어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클래시 로얄 팀을 운영하고 있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카트라이더 팀을 창단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 게임 샌드박스 게이밍이 박인수, 김승태 등으로 구성된 세이비어스 팀을 인수,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창단했다. 이로서 샌드박스 게이밍은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시로얄에 이어 카트라이더에서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는 게임단이 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창단하며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1 우승팀인 세이비어스의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 박현수를 전원 영입했다. 샌드박스 게이밍 카트라이더팀은 세이비어스의 기존 4인 체제 하에 샌드박스 게이밍의 최상급 연습실 겸 숙소, 게임단 운영 및 관리, 콘텐츠 채널 운영 관리 지원 등을 더해 카트라이더 e스포츠 게임단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샌드박스 게이밍 카트라이더 팀은 다음 달부터 펼쳐지는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2부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10년 넘게 이어져온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지난 시즌에는 누적 시청자 수 47만 명, 최고 동시시청자 수 6만 명을 기록하며 그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은 지난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1에서 플레임을 꺾고 단체전을 우승하며 카트라이더 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박인수와 유창현은 개인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김승태는 입상 횟수만 10회나 되는 베테랑이다. 여기에 시즌1 종료 후 전 긱스타 출신 신예 박현수가 합류하며 샌드박스 게이밍은 다가오는 2019 넥슨 카트라이더 시즌2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는 "리그 내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세이비어스 출신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면서 다가오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리그 팬들에게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 게임단으로 2018년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2에서 정규 시즌 한국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시즌에서 정규 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카트라이더 팀 창단을 통해 3개 종목의 e스포츠 리그에서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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