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2위 그룹의 최호성(46), 이와타 히로시(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지난 2016년 12월 JT컵 우승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 시즌 첫 승이자 JGTO 통산 2승째를 신고하게 됐다.
우승 상금 2200만엔을 추가한 박상현은 상금랭킹은 부문에서 3위(5403만 6506엔)로 올라섰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이민영이 시즌 2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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