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나틱의 톱 라이너 'Bwipo' 가브리엘 라우가 2라운드에서 2전 전승을 거둔 배경에 1라운드 흐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라우는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밴픽 단계부터 잘 풀렸고 상대의 다이브를 성공적을 막아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고 2연승을 이어가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클러치 게이밍과 48분 동안 난전을 펼친 끝에 승리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냐는 질문에 라우는 "그 경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었다"라면서 "전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알았던 것이 SK텔레콤을 상대로도 다이브를 받아치면서 치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는 가브리엘 라우는 "이전 두 경기와 비슷한 콘셉트로 가져갈 것"이라며 "비슷하게 성장한 뒤 후반 싸움 결과에 의한 승에 의해서 승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