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포지는 라이엇 내부의 게임 퍼블리싱 레이블로 외부 개발사와 협력해 소위 '엔딩이 있는' LoL 게임을 배급할 계획이다. 라이엇은 라이엇 포지가 출시할 모든 게임들이 LoL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LoL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 전했다.
라이엇 포지는 파트너 스튜디오가 LoL 유니버스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을 보탤 계획이다. 라이엇은 개발사가 LoL 세계관 안에서 독창적인 이야기를 풀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개발 여정에 걸쳐 품질 보증, 현지화, 음성 대사, 시장 조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라이엇 포지는 공식 SNS를 통해 "LoL 세계관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우리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재능 있는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며 우리의 세계관을 계속해서 확장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라이엇 포지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첫 개발자와 게임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