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K 프린스를 운영하는 APE 프로게임단은 3일 신임 단장으로 前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코치와 감독직을 모두 경험한 강도경 감독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칭스태프로 전향했으며 스타크래프트1 명문 구단인 kt 롤스터의 코치,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의 종목에서 감독직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케스파컵 로스터에 APK 프린스의 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강도경 단장은 약 20년간 e스포츠 분야에서 선수와 코치, 감독을 모두 거치며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으로 3일부터 APE 게임단의 단장으로서 공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강도경 단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젊은 세대의 선진화된 e스포츠 참여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e스포츠 사업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나아가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