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최강은 쑤닝? JDG 이어 TES까지 격파

2020-10-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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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 2번 시드를 꺾고 롤드컵 결승에 오른 쑤닝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에서 3번 시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쑤닝 게이밍이 8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잡아낸 데 이어 4강에서는 톱 e스포츠까지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쑤닝 게이밍은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4강 B조 톱 e스포츠(이하 TES)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 결승에서 담원 게이밍과 대결을 펼친다.

LPL 3번 시드로 롤드컵에 출전한 쑤닝은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LPL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 1, 2위는 물론 결승전 또한 톱 e스포츠와 징동 게이밍의 대결로 진행되면서 LPL에서 결승 진출자가 나온다면 두 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 예상됐다. 또 쑤닝에는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한국 팬들의 관심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쑤닝은 16강부터 이변을 일으켰다.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를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제압한 쑤닝은 1위 결정전에서 또 한 번 잡아내면서 A조 1위를 차지했다.

8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상대한 쑤닝은 3대1로 잡아내면서 이변을 일으켰고 4강에서 톱 e스포츠를 상대로 또 다시 3대1 승리를 만들어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LPL 1, 2번 시드를 모두 꺾은 쑤닝은 오는 31일 상하이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LCK 1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과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