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차 매치1이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젠지 e스포츠는 아프리카와 맞대결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1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파이널 진출 티켓을 따냈다. 초반 안전구역 중앙에 자리잡은 아프리카는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는 건물 전투가 주를 이뤘다. 버투스 프로(VP)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 있는 민가에 돌파를 시도해 완승을 거뒀다. 안전구역 중앙에 있는 민가에 자리잡은 아프리카는 트라이엄펀트 송 게이밍을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다.
이후에는 외곽에서 여러 팀이 동시다발적 교전을 치렀다. 젠지는 오스 게이밍과 교전 중에 전력을 크게 손실했다. 인팬트리는 VP와 제니스 게이밍과의 교전에 개입해 이이제이에 성공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