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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김선묵 감독, 日 LoL 유망주 육성 나선다

김용우 기자

2025-12-26 21:42

'바이칼' 김선묵 감독(사진=라이엇 게임즈)
'바이칼' 김선묵 감독(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스칼 제스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리젝트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바이칼' 김선묵 감독이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망주 키우기에 나선다.

L 가이드 게이밍은 25일 팀 창단과 함께 LJL 예선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로스터를 보면 미드 라이너 'rre' 타무라 코다이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아카데미에서 데뷔했다. V3 e스포츠,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등에서 활동했다.
서포터 '사키' 오가와 료타는 바렐 유스에서 활동했다. 원거리 딜러 '나이나' 나카무라 타쿠미는 센고쿠 게이밍(현 QT DIG), 양양 게이밍서 뛴 선수다. 정글러 '사샵펠' 고바유카와 린카는 아마추어팀에 있었다.

L 가이드 게이밍은 일본 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공략집을 공유하는 사이트인 LoL 가이드가 운영하는 팀. 사령탑은 '바이칼' 김선묵 감독이 맡게 됐다.

김선묵 감독은 지난 2024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게이밍 호크스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끌었다. 올해는 리젝트에 있었는데 LJL 결승전서 QT DIG에 1대3으로 패하면서 LCP 승격강등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선묵 감독은 "내년에는 돈이 아닌 일본 LoL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1년 투자하면서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내가 5년간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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