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가 만난 사람] DK 권재혁, "장애 이야기, 주목해줘서 감사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10135359040440b91e133c1f11015245119.jpg&nmt=27)
◆ 감동적인 광고였다
'시우' 전시우와 LCKCL 팀 김선웅 감독이 출연한 이 영상은 100만을 넘겼다. 댓글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오랜만에 사람 냄새 나는 좋은 광고', '감동적이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지난 2024년 디플러스 기아 3군에 합류한 권재혁은 2025시즌을 앞두고 2군으로 콜업됐다.
"아버지의 권유로 게임을 접했다. 이후 형이 LoL을 하는 걸 보고 따라 하다가 티어가 올라갔다. 이후 감독님의 권유로 팀에 합류했다. 소양교육에서 하반신 마비 이야기가 나왔다. 당황하지 않았다. 알아봐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오히려 좋았다."
광고 영상 하나 때문에 주목받았다. 다만 장애인으로서 부담스럽지 않은지 걱정됐다. 권재혁은 부담 안 되며 오히려 주목받는 것에 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 불굴의 의지 가진 유망주
권재혁은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동기부여를 어떻게 얻는지에 관해선 '승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2군 승격을 노리는 유망주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질문에는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잘하는 선수 영상 보면서 의문점을 가지며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김용우가 만난 사람] DK 권재혁, "장애 이야기, 주목해줘서 감사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10135520055300b91e133c1f11015245119.jpg&nmt=27)
권재혁의 롤모델은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다. 김기인을 롤모델로 생각한 이유에 관해선 "게임 이해도와 체급이 높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권재혁은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목표는 정규시즌 우승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팬이 궁금해하는 8시 기상에는 새벽까지 연습하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12시에는 일어나려고 한다고 한 그는 휴가 기간에는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지 묻자 "OTT를 자주 보며 여행도 간다"고 했다.
본인의 장점을 묻자 '익숙하지 않은 라인전 구도를 공부해서 적용하는 것'이라고 한 권재혁은 "개인적인 목표는 탑 라이너 세 순위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라며 "정규시즌서는 플레이-인에 가서 팬들 얼굴 보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끝으로 그는 "경쟁에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롤드컵 우승이 1순위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