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이 9년 동안 교제했던 LPL 인터뷰어 '힐다' 샤오위와 결별했다.
송의진은 10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힐다'와의 결별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헤어진 지 좀 됐다. 결별을 제가 먼저 이야기했다"라며 "누군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앞으로 인생 계획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지난 2018년 인천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프나틱을 꺾고 LPL 최초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힐다'와의 공개 연애를 밝혔던 송의진은 9년 만에 헤어지게 됐다.
LPL 호스트 '힐다' 샤오위(사진=본인 웨이보)
'힐다'는 항상 "'루키'를 존경하며 은퇴 이후 결혼할 계획이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웨이보 검색어에는 1위부터 3위까지 송의진이 결별이 올라와 있고 많은 사람이 놀라는 분위기다.
송의진은 "이 모든 과정에서 그는 저를 탓하지 않았고 오히려 너그럽게 받아줬다"라며 "만남에 감사하며 함께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