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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없는 2026 마스터스 런던, 6일 개막

박운성 기자

2026-06-05 10:29

한국팀 없는 2026 마스터스 런던, 6일 개막
한국팀이 진출에 실패한 발로란트 2026 마스터스 런던이 6일부터 약 2주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연간 2회 개최되는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는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 등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선발된 총 12개 팀이 모여 우승을 겨냥하는 무대로, 최근 몇 년 간 퍼시픽 팀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퍼시픽 대표로 나섰던 팀들은 상하이에서 진행됐던 2024년 마스터스부터 2025년을 거쳐 올해까지 4회 연속 우승컵을 독식하며 압도적인 우세를 증명해 왔다. 특히 그중 3번의 우승을 젠지, T1, 농심 레드포스가 일궈냈다.

이번 마스터스 런던은 한국 팀들의 진출이 좌절되면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 팀 없이 진행된다. 퍼시픽 대표로는 전통의 강호이자 2026 마스터스 토론토 우승을 일궈냈던 페이퍼 렉스를 포함해 풀 센스와 글로벌 e스포츠가 나선다.

퍼시픽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대표 팀들의 첫 경기는 대회 이튿날인 7일부터 펼쳐진다. 퍼시픽 2번 시드인 풀 센스는 EMEA의 3번 시드 풋 e스포츠와 맞붙고 3번 시드 글로벌 e스포츠는 아메리카스의 2번 시드 레비아탄을 상대한다.
퍼시픽 1번 시드인 페이퍼 렉스는 12일부터 펼쳐지는 상위 라운드인 플레이오프부터 본격적으로 우승컵을 향한 레이스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2팀은 21일 최종 결승전에서 올해 두 번째 마스터스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박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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