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베릴' 조건희 "'칸'의 마지막 대회, 펜타킬 한 것에 기뻐"

2021-10-16 00:01
center
담원 기아 '베릴' 조건희(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발췌).
담원 기아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팀 동료 '칸' 김동하가 펜타킬을 거둬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원 기아는 15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A조 4경기서 로그를 꺾고 5승 0패로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조건희는 로그와의 경기서 쓰레쉬를 꺼내 정교한 스킬샷과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경기 후 중국 방송 인터뷰에 나선 조건희는 드레이븐-키아나-루시안 등 공격적인 밴픽을 보인 것에 대해 "밴픽 회의를 이전부터 많이 했다.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소통을 많이 했고 내가 다른 라인 상성도 잘 알고 있어 해당 조합을 꺼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팀 동료 김동하가 펜타킬을 거둔 것에 대해서는 "(김)동하 형이 팀에 들어왔을 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루시안으로 대회에서 펜타킬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동하 형은 이번 롤드컵이 마지막 대회다. 자신이 좋아하는 챔피언으로 펜타킬을 하게 돼 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동하 형이 탑 루시안으로 대회에서 펜타킬을 하면 꿈이 없겠다고도 했다"고 했다.

담원 기아는 C9과의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자신감이 있는지 묻자 조건희는 "C9이 금일 경기를 굉장히 매섭게 잘하더라. 그래서 조금 더 긴장하고 방심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